본문 바로가기
정부혜택정보

독거노인을 위한 생명 지킴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완전 해부

by 든든연금이 2025. 7. 27.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고립된 독거노인의 생명을 지키는 국가 주도의 ICT 기반 안전망입니다. 65세 이상 혼자 사는 노인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신청 가능해졌고, 집 안에 응급 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감지 센서 등을 설치해 응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119나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신청방법부터 대상자 선정 기준, 서비스 구성과 실제 사례까지 지금부터 상세히 안내드립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란 무엇인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고령자·장애인 가구 보호 시스템입니다. 집 안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화재, 응급 호출, 움직임 감지 등의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119나 지역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으로 연결되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단순한 감지 장비에 머무르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안전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필요시 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수행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입니다.

 

지원 대상과 선정 기준은?

2024년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65세 이상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 독거노인: 실제 혼자 거주 중인 65세 이상 노인
- 노인 2인가구: 노인 2인 중 1인 이상이 거동 불편하거나 두 분 모두 75세 이상인 경우
- 조손가구: 65세 이상 노인과 24세 이하 손자녀로만 구성된 가구
- 장애인 가구: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 중 상시 보호 필요자
※ 24시간 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중복지원 불가

 

어떤 장비가 설치되며 어떻게 작동하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다음과 같은 ICT 장비들이 각 가정에 설치되어 작동합니다:
- 화재 감지기: 연기 및 열을 감지해 자동으로 119에 화재를 신고
- 응급 호출기: 화장실이나 침실 등 취약 공간에 설치, 응급 시 버튼 또는 음성으로 구조 요청 가능
- 활동 감지 센서: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심박·호흡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관리요원에게 알림
- 레이더 센서: 심박수·호흡 감지 등 비접촉 생체 인식 감지기술 탑재
- 통합 관제 시스템: 모든 데이터를 지역 응급관리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실제 운영 성과는?

서비스가 단순 복지혜택을 넘어서 실질적인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건 아래 수치로 입증됩니다:
- 2022년: 총 163,268건 응급대응 (응급호출 17,950건 / 화재 6,265건 / 활동 미감지 147,558건)
- 2023년: 총 155,373건 응급대응 (응급호출 17,954건 / 화재 6,836건 / 활동 미감지 130,583건)

실제 사례:
한 어르신이 욕실에서 미끄러져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119가 즉시 출동, 병원으로 이송되어 생명을 구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응급상황에서의 초기 대응이 노인의 생명과 직결되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습니다.

신청방법 및 절차는?

신청은 매우 간단하며, 누구나 직접 또는 가족이 대신 가능합니다. 아래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1. 신청 접수: 읍·면·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
2. 초기 상담: 담당자가 신청자 상태 및 가구 특성 파악
3. 대상자 심사: 시·군·구 사업팀이 실사 및 서비스 필요성 심사
4. 대상자 확정: 대상자로 선정 시, 설치 일정 통보
5. 장비 설치 및 교육: 설치 완료 후, 사용법 안내 및 응급상황 대처 교육
6. 사후관리: 정기적 안부 확인 및 장비 점검, 응급 발생 시 후속조치

문의: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보부: 02-6360-5497
웹사이트: http://www.129.go.kr

 

사용자 반응과 향후 방향

실제 서비스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혼자 있다가 무슨 일 생기면 어쩌나 늘 불안했는데, 이제 마음이 놓여요.
응급버튼 하나만 누르면 구조대가 오니까 정말 생명줄 같아요.
보건복지부는 향후에도 서비스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장비의 정확도와 반응 속도 향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ICT 기술이 지속 발전하면서 더 정밀하고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진화할 것이라 전망됩니다.

결론: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안전망입니다.
혼자 사는 부모님, 외롭게 지내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 꼭 신청해 주세요.
정부가 비용을 부담하고, 설치도 간편하며, 대응도 신속합니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 한 통이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언제 닥칠지 모를 응급상황” 그 한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